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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함께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인테리어 소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구매도 할 수 있지만, 인테리어 그림의 경우에는 집에 잘 어울릴지 가늠하기 다소 어렵습니다. 우리 집에 딱 어울리는 그림을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마다 취향과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공간에 어떠한 그림이 어울린다는 '공식'은 없습니다. 다만, '그림 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우리집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작품 구매 후의 공통적인 실수를 줄이기 위해 인테리어 그림을 선택하기 전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집 천장 높이, 벽 너비를 확인하자
층고가 낮고 가구와 생활용품들이 가득한 생활공간에서는 그림이 상대적으로 커 보입니다. 먼저 그림을 걸 공간의 천장부터 바닥까지의 높이(또는 선반까지의 높이)와 벽 너비를 측정한 후, 그림을 걸어둘 공간의 여백을 고려해서 인테리어 그림의 크기를 결정해보세요. 최소 사방 20cm 이상의 충분한 여백을 두고 그림을 걸어야 공간이 좁아 보이지 않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우리 집에 어울리는 그림 사이즈는?
20호 미만의 작품들은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너무 넓은 벽면에 걸면 공간이 오히려 비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그림은 장식장이나 캐비닛 등 사람 허리보다 높은 가구들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슷한 사이즈의 작품 여러 점을 함께 배치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좌) 김영지 작가의 <Blue Line on the Red & Green>,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91x73cm (30호), 2016
(우) 임상희 작가의 <Realview_ on the top>,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73x50cm (20호), 2016

Blue Line on the Red & Green

김영지

91x73cm (30호)

Realview_ on the top

임상희

73x50cm (20호)

20호 이상 30호 이하의 작품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이기 때문에 어느 공간에나 무난하게 어울리는 편입니다. 가지고 계신 작품이 가로형이라면 가로로 긴 가구 위에 거는 것이, 세로형이라면 상대적으로 폭이 좁은 가구 위에 거는 것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줍니다. 그림을 벽에 걸지 않고 캐비닛 위나 벽에 기대어 두는 연출법도 있습니다.
침대의 헤드 위나, 다이닝룸의 테이블 위를 장식할 그림을 찾으신다면 40호 이상 60호 이하 정도의 그림이 좋습니다. 세로형이나 가로형 중 어떤 그림을 걸어도 좋지만, 작품의 가로 길이가 가구의 폭보다 길지 않아야 공간이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좌) 이현열 작가의 <수렵금지구역>, 한지에 먹, 채색, 80x120cm (50호), 2010
(우) 김수현 작가의 <A room of one's own>, 장지에 과슈, 100x70cm (40호), 2016

수렵금지구역

이현열

80x120cm (50호)

A room of one's own

김수현

100x70cm (40호)

집의 메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거실에는 60호 이상의 큰 그림으로 포인트를 주세요. 그림 한 점만 잘 걸어도 집 안 분위기가 확 살아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단, 소파의 높이가 너무 높다면 세로형 그림은 천장이 낮아보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잭슨심 작가의 <굿 이너프 9 (Good Enough 9)> 캔버스에 아크릴, 오일파스텔, 112x146cm (80호), 2018
80호 이상부터는 일반 가정 집에서 걸기에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80호 이상의 작품들은 낮은 소파 위나, 가구가 거의 없는 현관 복도 등에 거는 것이 좋습니다. 큰 그림을 거는 가장 쉽고 안정적인 방법은 폭이 좁은 벽에는 세로형 작품을, 폭이 넓은 벽에는 가로형 작품을 거는 것입니다. 작품의 위치는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벽의 중심보다 약간 위쪽에 걸어야 공간이 더 넓어 보이고 작품을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실패 없는 인테리어 그림 구매 TIP
(좌) 박상덕 작가의 <여행에서7>, 캔버스에 유채, 61x91cm (30호), 2017
(우) 김미강 작가의 <경계에 선 풍경>, 장지에 채색, 91x73cm (30호), 2012

여행에서 7

박상덕

61x91cm (30호)

경계에 선 풍경

김미강

91x73cm (30호)

인테리어 그림을 구매할 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림을 걸고자 하는 공간의 사진을 전송하면 그곳에 어울리는 그림을 선택해주는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방법은 집에 직접 걸어보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림을 구매하기 전 그림렌탈 서비스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작품을 먼저 경험해보세요. 정가의 1~3%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충분히 감상하신 뒤 확신을 가지고 구매한다면 그림 구매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아직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3개월 후엔 다른 그림으로 교체해보세요. 지금 오픈갤러리 그림렌탈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신규 고객 한정 월 3만 원대로 세상에 하나뿐인 원화 작품을 나만의 공간에 걸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테리어 그림 사이즈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구매 팁까지 소개 드렸습니다. 어딘가 허전하고 심심한 공간을 센스있게 채워주는 인테리어 액자! 우리 집에 딱 어울리는 인테리어 그림으로 인테리어에 완성도를 높여보세요.